지난 8월 15일 ‘폴라리스+ 구미’ 22기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기모임 및 수료식이 구미YMCA 3층 청년마당에서 진행되었다.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 구미’ 22기는 총 10명의 단원들이 참여하여 지난 2월 23일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사양성교육 및 모의시연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역량을 갖춘 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경북지역 내 5개 초등학교 늘봄교실 및 돌봄교실을 방문하여 총 11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폴라리스+’는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후위기, 청년문제 등의 사회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우며, 실천과제를 함께 찾아가는 사회참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폴라리스+ 구미’ 22기는 기후위기에 대해 공부하며, 기후위기 문제와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과제들을 알리기 위한 사회참여활동도 6개월 동안 함께 진행하였다.

환경 관련 인식조사, 분리수거 투표 등을 진행하고, 기후위기를 주제로 하는 10편의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구미YMCA 및 단원들의 SNS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행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기후위기 다크투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대구 팔현습지를 찾아 생태계 현장을 탐방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산책로 조성 공사현장을 통해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는 생태파괴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어 제로웨이스트샵 예쓰를 방문하여 기후위기와 제로웨이스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기후위기 실천과제에 대해 함께 공유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는 한국YMCA전국연맹과 KB금융그룹이 대학생들의 교육기부를 통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고 합리적인 시민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전국의 14개 지역YMCA에서 함께 폴라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수별 총 150명, 1년에 총 300명의 대학생들이 폴라리스+ 단원으로 참여하여 6개월간(상반기 3월~8월, 하반기 9월~2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